대구파티마병원이 2011년 보건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제대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증제대혈의 수집·관리 및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기증제대혈은행 기관을 모집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통해 기증제대혈은행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을 인정받아 이번에 2011년 보건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에 지정됐다. 지정병원은 서울보라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전국에 3곳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04년부터 기증제대혈은행을 운영했으며, 2006년 성체줄기세포 치료센터를 열어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세포치료 및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07년 5월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제대혈 1천 건 보관을 달성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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