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3일 오토바이 사고로 온몸의 뼈가 으스러진 미얀마 출신 미등록 이주 노동자 쉐윈리누에(44·본지 10일자 8면 보도) 씨에게 1천762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쉐윈리누에 씨의 지인은 "그날 이후 쉐윈리누에 씨가 건강을 많이 회복해 이제는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다. 외국인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 주신 매일신문 독자분들께 뭐라고 감사 인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한국에 있는 미얀마 사람들 모두가 독자분들께 감사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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