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오미자특구 "축제준비 바빠요"

"전국 최고의 오미자를 오미자 특구에서 맛보세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2011 문경오미자축제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일 오미자특구인 문경 동로면 동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생오미자 수확'과 '오미자엑기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공연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오미자 재배에 고생한 농가들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축제기간 동안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웰빙식품인 오미자차'주스'와인'두부'떡'식혜'잼'한과'만두 등을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직판장을 통해 생오미자와 오미자액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동로면 일원은 백두대간의 황장산과 천주봉이 둘러싼 지역으로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오미자 주산지다. 일교차가 큰 해발 3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오미자이기 때문에 맛과 향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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