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천둔치에서 마련한 제6회 한여름밤 건강체험마당이 건강체험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체험관의 종류와 참여단체가 늘고 있으며, 올해는 30개 부스에서 건강검사 체험, 건강실천 체험, 생활건강 체험, 건강문화 체험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건강체험마당 행사에는 성누가병원'영주가톨릭병원'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인애가한방병원 등 영주지역 4개 병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의료기관들은 빈혈검사와 초음파검사, 심전도, 고주파충격기, 테이핑요법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건강검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방사상체질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사상체질별 음식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 자신의 식생활을 진단할 수 있는 미각판정 부스도 신설해 운영했다.
김현애(42'영주시 휴천2동) 씨는 "여름밤 강변에서 건강체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각종 건강관련 체험도 하면서 가족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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