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몸이 불편한 아들과 함께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어요."
장애가족 여름캠프(사진)가 이달 19'20일 장애인 가족 23명과 자원봉사자 7명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군 용문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열렸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장애가족 여름캠프는 장애아동 가정의 기능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아동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입교식에 이어 나무공예체험과 떡메치기 체험, 물놀이 뒤 직접 옷 갈아입기 체험 등을 했으며, 저녁에는 장애아동의 장기자랑과 가족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가졌다.
정신지체장애 아들을 둔 김미화(가명'46) 씨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에 참가하면서 다시금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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