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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10m 허들 데이비드 올리버…올 시즌 '빅3'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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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남자 110m 허들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는 데이비드 올리버(29'미국'12초89)는 "스타트가 좋으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금메달을 따기 위해 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리버는 류샹(28'중국'12초88), 다이론 로블레스(25'쿠바'12초87) 등 남자 110m 허들 '3인방'간의 최근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지만 올 시즌 최고 기록이 12초94로, 류샹(13초00)과 로블레스(13초04)보다 앞서 있어 '3파전' 첫 승리와 함께 이번 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올리버는 "로블레스나 류샹 모두 개인 기록이 13초를 밑도는 강력한 경쟁자들이지만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는다"며 "(로블레스가 가지고 있는 세계 기록 경신에 대해선)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현재 최고의 몸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기록 경신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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