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발레리 아담스(27)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 후 첫 대회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아담스는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1m24를 던져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1987년 5월 로마 대회에서 나탈리아 리소프스카야(프랑스)가 기록한 대회 타이기록이자 자신의 올 시즌 최고기록이다. 은메달은 20m05를 기록한 나재야 야스탑추크(31)에게 돌아갔고, 미국의 질리안 카마레나-윌리암스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담스는 3차 시기에서 20m04를 던져 감을 조율한 뒤 4차 시기 20m72를 기록했고, 금메달이 확정된 후 마지막 6차 시기를 21m24로 장식했다. 아담스는 올 시즌 출전한 8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아담스는 "지난 8개월 동안 새 코치와 기술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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