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특별전 '우물에 빠진 통일신라 동물들'을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특별전 '우물에 빠진 통일신라 동물들'은 지난 6월 8일 공개된 이후 지난달 15일까지 17만4천229명이 관람해 하루 평균 2천9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방학 전까지는 관람객이 하루 1천~2천 명 정도였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루 7천여 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며 관람객의 대부분은 어린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에서 개뼈 복제품 제작 과정과 '발굴에서 전시까지', '우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등 다양한 영상물을 상영, 관람객들이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훈 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의 호응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동물 관련 자료가 주로 전시됐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우물 안에서 발견된 10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인골도 신라인에 대한 호기심이나 경외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의 내용을 담은 작은 도록이 발간돼 관람객들의 전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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