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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대회 보여주고, 9일간의 열전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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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관중 함께 '축제의 폐막'

전 세계 80억명의축제, 세계 3대 빅 스포츠 이벤트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의 트랙과 필드를 9일 동안 뜨겁게 달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이 열린 4일 오후 제14회 대회 개최지인 모스크바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전 세계 80억명의축제, 세계 3대 빅 스포츠 이벤트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의 트랙과 필드를 9일 동안 뜨겁게 달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이 열린 4일 오후 제14회 대회 개최지인 모스크바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4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2개국에서 1천945명의 선수가 참가해 47개 종목(남자 24, 여자 23개)에서 자웅을 겨룬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이름을 남겼다.

각국 선수'임원,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 시민 서포터스 등 1천500여 명이 202개 참가국 국기를 앞세워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시작된 이날 폐회식은 선수와 자원봉사자, 관중 등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외국 선수 중 일부는 "We remember DAEGU", "대구, 감사합니다" 등이 적힌 플래카드 들고 입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김범일 대구시장'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송사,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폐회사, IAAF기 차기 개최도시(모스크바)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김황식 국무총리의 폐회 선언으로 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해녕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육상이 비인기 종목인 한국에서, 그것도 지방도시 대구에서 개최됐지만 지금까지 세계적인 도시에서 열린 역대 어느 대회보다 훌륭했다는 극찬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는 지역민의 힘을 세계에 보여준 최고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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