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유흥업소 유착 경찰관 13명 징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경찰청은 5일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연쇄자살 사건과 관련해 업주들과 유착한 것으로 확인된 경찰관 13명을 징계했다.

경북경찰청은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술, 골프 접대를 받은 남부경찰서 강력팀 A 경위 등 경찰관 4명을 해임했다. 또 업주와의 친분을 이유로 신고출동을 다른 경찰에게 미룬 파출소 직원과 성매매 단서를 입수하고도 수사를 소홀히 한 수사팀원 등 9명에 대해서는 정직과 감봉 등 징계를 내렸으며, 모두 다른 경찰서로 문책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는 유흥업소 업주와 유착한 경찰관들에 대해 교양감독을 소홀히 한 경감급 간부 2명도 포함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와 함께 2차 감독자인 전'현직 경정급 수사과장 2명에 대해서도 경고 후 별도의 문책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이에 앞서 구조적인 유흥업소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포항 남'북부서에서 19년 이상 장기근무한 57명을 교차 인사발령했다.

경찰은 앞으로 유흥업소 단속부서 요원들에 대해 1, 2년마다 쇄신 차원에서 인사발령을 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불법영업 빈발지역에 대해서는 지방경찰청 주관 단속 및 경찰서 간 교차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