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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과는 최종 바로미터…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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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 수는 언어영역 선택자 기준으로 69만2천370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1만5천168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59만4천761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천634명이 줄었고, 재수생은 9만7천609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66명이 증가했다. 이는 1학기 때 휴학을 할 수 없는 대학 재학생들이 2학기에 휴학을 하고 '반수'(半修)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전체 수험생 대비 재수생 점유비율(14.1%)이 늘었다. 상위권 재수생 유입으로 어느해보다 입시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는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최종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모의평가를 통해 지금까지의 학업 성취도와 영역별, 단원별 취약점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고, 최종마무리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평소보다 성적이 잘 나왔다면 1, 2개 대학을 소신 지원하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2, 3개 대학을 안정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는 정시처럼 당락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모의평가 성적에 따라 수시지원 전략을 무조건 바꾸기보다는 학생부와 논술, 면접 실력을 감안하여 지원해야 한다.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유의할 점도 있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고액 과외가 유행한다. 수능시험 특성상 족집게란 있을 수 없다. 마지막 순간까지 교과서를 깊이 있게 정리하면서 실전문제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또 하나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다할지라도 낙담하거나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남은 기간 동안 노력 여하에 따라 20점~30점까지 올릴 수 있다.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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