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체제 마련 -
경주시는 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교통대책반, 상하수반, 비상대책 진료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10개 반으로 구성 하고 일 25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깔끔한 도시이미지를 주기 위해 219개 노선 도로변에 노견 잡초를 제거하고, 교통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도시 미관 정비를 실시하였다.
또한 추석물가 관리를 위해 2개 반 14명이 개인 서비스업소, 축산, 수산, 대형마트, 재래시장등상거래질서 등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지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시는 7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풀어 근로자 체불임금을 해소하였고, 병원 9개소 의원25개소를 비롯하여 약국 202개소를 추석연휴 당직의료 기관으로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응급환자 발생시 국번 없이 1339를 이용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마을별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자율적인 게첨을 권장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객들이 따뜻한 고향을 정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공직자들에게는 주요시정 홍보 리플렛을 제작 배부하여 고향 방문시 친지들과의 대화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대비하여 완벽한 종합대책을 수립, 상황실을 운영하여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불편사항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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