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사진'영주) 경북도의원이 6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6일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예결위를 구성하고 김 의원을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예산 편성의 적정성 및 효율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사업의 경우 과감하게 예산을 삭감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 심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내년 6월 말까지 도 예산을 심의'확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결위에는 김종천 위원장, 도기욱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영석, 김세호, 김희원, 박진현, 변우정, 서정숙, 윤성규, 이영식, 전찬걸, 채옥주, 최우섭, 최학철, 홍진규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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