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10일 교내에서 개최한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에 전국 4천600여 명의 학생'학부모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서울, 경기, 충청, 호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4천600여 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참석자들이 500여 명 늘었다. 참석 학생'학부모들을 백호체육관, 국제세미나실, 시청각실에 분산 수용한 것도 모자라 학과 강의실이나 인터넷 생중계를 해야 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
설명회에선 영진전문대가 자체 분석한 '2012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특강이 열렸고, 이어 참석자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로 이동, 학과 소개와 함께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 성공담을 들었다. 학과 첨단 교육시설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됐다.
영진전문대 손준용 입시지원처장(디지털컨텐츠디자인계열 교수)은 "최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 취업률 조사에서 영진전문대학이 전국 1위(졸업자 2천 명 이상 가 그룹)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및 산학융합지구조성 사업(QWL)선정 등 굵직한 성과들을 거두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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