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토요상설 는 '사랑', '추억', '행복', '열정'이라는 매주 색다른 테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시립예술단체(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합창단, 극단) 가 참여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는 17일 열린 첫 공연은 을 주제로 인칸토 솔리스츠 앙상블이 'Time To Say Goodbye', 'Perhaps Love' 등을 노래해 가슴 속의 애절한 첫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또 색소포니스트 홍정수는 가수 김범수의 , 케니 지의< Loving You > 를 연주할 예정이고, 대구시립무용단은 창작극 을 선보인다.
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내 위치한 야외공연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공연장이 되도록 좋은 공연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개보수에 들어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은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표지판을 새로 만드는 등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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