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유공자가 반세기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육군 5387부대 구미대대(대대장 한상근)는 최근 6'25 참전 유공자인 고 김용택 옹을 대신해 박두기(구미 장천면) 여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육군은 '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부대를 옮기거나 전역하는 바람에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상근 대대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훈장을 뒤늦게나마 찾아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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