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풀뿌리연구회'(대표 박진현 의원)는 15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하고 지방자치와 분권화에 기초한 의정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아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비롯해 의회인사권 독립, 조례제정권 등의 범위 확대 등에 대해 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 이번 방문에서 연구회는 양 기관과 함께 의정활동의 현실적인 제약요인을 검토하고 현행 법률과 제도의 범위 내에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강화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또 정우열 경운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의 논문 발제와 의원 상호 간 토론회도 열렸다.
연구회 대표를 맡고있는 박진현 경북도의원(영덕)은 "풀뿌리연구회의 이번 대전 및 광주광역시의회 비교 방문은 의정활동강화 시스템의 실질적인 방안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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