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생활은 불행?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47)가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42)과의 결혼 생활이 불행했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한 웹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피트는 "90년대는 뭔가를 숨기기에만 급급한 시기였다. 사람들과도 불협화음이 있었다.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느꼈다"고 전하며 "흥미로운 삶에 관한 영화를 찾는 데 집중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 생활은 그리 즐겁지 못했다. 마치 뭔가라도 되는 양 연기해야 했다"며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반면 현재 연인관계인 안젤리나 졸리(36)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찾게 돼 만족한다. 가족을 꾸리고 살게 됐다.", "졸리는 정말 훌륭한 엄마다. 그를 얻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밝혀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트에 대해 너무 매정하다며 애니스톤을 동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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