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12호 솔로홈런, 팀은 7-6 승리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35)이 4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3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4회 시즌 12호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3삼진을 세우고 팀의 7-6 승리에 일조했다.
이승엽은 3-5로 뒤지고 있던 4회 와타나베의 118km짜리 싱커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쳐내며 추격의 의지를 불 태웠다.
한편 이번 상승세로 올 시즌 홈런 기록이 기대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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