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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화랑은 신진작가 5인전을 30일까지 연다. 조주연은 현실을 하늘로 비유해 표현하고, 김미경은 면봉을 오브제로 사용한다. 김바름은 붓 가는 대로 물감을 칠해 즉흥적인 감정의 변화를 보여준다. 전동진은 덩그러니 놓인 의자를 통해 심리적 위안을 갈구하고 백종렬은 인공화된 자연의 개념과, 자연을 지배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를 표현한다. 053)4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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