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 세계피리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피리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등 10개국이 참여해 공연을 한다. 또 23개국 126종 195개의 목관 악기가 전시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25일에는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에 근원을 둔 유일한 관악기인 '만파식적'에 대해 최종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원 교수의 기조발제 발표 등 학술토론이 이어진다.
오세일 교수(인제대학교 음악과)와 신혜수 교수(포스텍), 송영국 교수(백제예술대학)는 17세기 해양 실크로드의 단절 이후 각 국가의 악기 변천과정 등을 토론한다.
신라만파식적보존회 문동옥 회장은 "이번 세계피리 축제를 국악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열어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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