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평양 민속 예술단 초청공연 열려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공연이 10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예술단 한두레마당과 함께 통일염원 문화축제를 펼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친숙한 북한가요와 북한의 전통 무용공연을 비롯하여 전통연희예술단 한두레마당의 타악, 소리, 한국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평양민속예술단의 다양한 북한 문화예술을 직접 만나 체험하고, 전통연희예술단의 박친감 넘치는 연주로 남, 북의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인 이 자리를 통해 통일염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남북의 문화가 하나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평양민속예술단은 북한에서 예술부문 경력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공연단체로 국내외를 순회하며 북한 민속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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