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선물을 보낼 엄두도 못 냈는데 주위의 도움으로 모국에 계신 친정 부모님께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은 27일 구미우체국과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고향에 선물도 보내고 우체국 체험도 했다.
선물상자에는 화장품을 비롯해 라면, 치약 등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생활용품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는 편지를 써 넣었다.
특히 구미우체국은 선물이 빨리 도착하도록 우체국국제특송(EMS)을 선택해 딸의 소식과 정이 하루빨리 친정부모들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구미우체국에서 금융 통장 개설하기, 우편물 구분작업을 위한 구분기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미우체국 김영호 국장과 장해석 체신노조구미지부장 등 우체국 직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김영호 국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와서 잘 적응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이 돼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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