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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설립 반대" 거리나온 치과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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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 중구 치과의사회원들이 유디치과가 입점해 있는 대구시 중구 대우빌딩앞에서 유디치과그룹의 의료상품화가 국민건강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29일 대구 중구 치과의사회원들이 유디치과가 입점해 있는 대구시 중구 대우빌딩앞에서 유디치과그룹의 의료상품화가 국민건강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대구시 중구 치과의사회(회장 정희승)는 29일 대구역 건너편 대우빌딩 앞 인도에서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리법인 저지와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한 치과인의 날' 궐기대회를 열었다.

치과의사회측은 "이날 행사는 지나치게 상업화한 의료계 질서를 바로잡고, 의료의 극단적인 상품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가 돈벌이로만 이용될 때 순수한 의술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지고,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영리병원 설립을 반대하다는 침묵 피켓시위를 하는 한편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전국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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