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유로파리그 개인통산 첫골! 팀은 1-1 무승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22)이 유로파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30일 열린 이탈리아 우디네세와의 11-12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 홈경기에서 대회 개인 통산 1호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다 전반 3분 팀 동료인 개리 후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자신의 대회 첫 골이자 시즌 통산 4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활발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30분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셀틱은 한골 차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43분 우디네세의 알멘 압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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