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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관객 150만·안동 탈춤페스티벌 1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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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도 33%나 늘어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폐막을 하루 앞둔 9일 총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 제공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폐막을 하루 앞둔 9일 총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3년 연속 입장 및 관람객 100만 명을 넘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주말인 8, 9일 10만 명 이상이 관람해 당초 목표관객 수 15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섰으며, 10일 관람객 수를 합치면 총 15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행사인 2007년 엑스포의 관람객 140만 명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조직위는 10일 오후 5시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각국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관람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연다.

조직위는 "폐막 후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사전예약 단체에 한해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4월 공원을 상시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올해 엑스포는 신라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입힌 차별화된 고품격 콘텐츠로 승부를 걸어 적중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개막해 9일까지 열흘 동안 107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관람인원 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제장 내 탈춤공연장은 입장금액이 지난해보다 인상됐지만 연일 매진됐고, 주말에는 현장 티켓 구입이 불가능해 많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게 늘어 4만1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 2008년 3만여 명이던 것에 비해 33%나 증가했다.

축제가 열린 열흘 동안 안동시내 숙박업소와 전통한옥 숙박지인 고택 등 지역 곳곳이 축제 특수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유발 및 생산효과도 90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권오석기자 sto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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