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오른쪽)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함께 휠체어, 전동침대 등 고령친화제품의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 업체 지원에 나선다.
대구보건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우선 영세하고 R&D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고령친화제품 생산업체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제품별로 사용성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산업체가 시행착오 없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도와 준다.
진흥원은 지난해 10월 대구보건대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니어체험관에 보행기, 욕창예방 매트리스 등 4개 제품에 대한 시스템 개발을 위탁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모든 고령친화 제품의 사용성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고령친화제품 공동 연구와 해외 시장 개척에도 협력한다. 대구시니어체험관 김선칠(42'대구보건대학 방사선과 교수) 관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고령친화제품의 질적 수준과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양 기관이 힘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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