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국회의원에 설명하던 부산시 공무원 중태
지역 현안을 설명하러 국회에 갔던 부산시 공무원이 쓰러져 중태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25일 "시 건설본부 소속 기술서기관 구모(52)씨가 24일 오후 3시40분께 부산의 한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을 설명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밝혔다.
구씨는 부산 북구와 강서지역의 주요 도로건설사업에 대해 설명을 해 달라는 국회의원의 요청을 받고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했다.
구씨는 사업에 대해 10여분간 설명하던 중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다.
시 관계자는 "구씨가 평소 지병은 없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과 과중한 업무 등으로 쓰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10여분가량 설명을 듣던 중 구씨가 힘들어해 잠시 쉬었다가 회의를 속행하려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마비증세가 와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