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맛둘레길,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한국음식문화체험
- 19일(토) 오후 3시~, 외국인 80명 참석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9일(토) 오후 3시, 앞산 맛 둘레길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한국음식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남구청,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대구YMCA을 비롯하여 앞산 맛둘레길 상가번영회가 함께 하는 이번 체험행사에는 외국인 8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음식 만들기와 맛보기 체험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대구시 주최로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의 하나로 이번 체험의 참여 음식점 4곳은 앞산 맛 둘레길 상가번영회를 통해 선별되었다.
체험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앞산 할매식당'에서 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빨래터 칼국수'에서는 동동주 만들기 체험을, '김치단지'에서는 김치담그기와 묵은지 김치 갈비찜 만들기 체험을, '풍성메밀묵집'에서는 메밀묵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앞산 맛 둘레길은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현충삼거리에 이르는 1.5km 구간으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남구청에서는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남구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앞산 맛 둘레길 완공 후에도 이곳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거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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