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비준됐지만 23일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1,800선이 무너졌다. 일부에서 한미 FTA 효과가 증시에 곧바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유럽발 악재의 영향이 더 컸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1,800선마저 무너진 이유는 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2% 수준에 그친데다 3개월물 스페인 국채 발행금리가 5%대로 한 달 전 2.3% 수준에 비해 2배 이상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간밤 뉴욕증시도 유럽의 불확실성과 미국 경기회복 불안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6%, S&P500은 0.41%, 나스닥은 0.07% 빠졌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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