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준비 중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24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당신이 미스터 아프리카입니까?'란 책 제목처럼 '미스터(MR) 아프리카'로 불린 자신의 아프리카 자원외교의 비사와 정책 이슈를 둘러싼 생각들을 담았다. 2년반 동안 목숨을 걸고 아프리카 자원외교를 진두지휘하며 43개국을 방문하고 얻은 경험의 기록이다. 박 전 차관이 총리실 근무 당시 모신 한승수 전 총리는 "남들은 가기 싫어하고 피하는 아프리카를 내 집 드나들 듯한 이야기"라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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