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구청 평생학습대상 전국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2005년부터 추진, 공부하는 문화 확산 기여

대구 동구청이 1일 제8회 평생학습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2005년 대구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한 결과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구는 지난해 전국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는 등 대구경북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동구문화체육회관을 동구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동구문화예절대학, 팔공노인대학, 성인문해교육, 초등학생 영어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강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만(사진) 동구청장은 "동구를 제대로 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일류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