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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 경산역사, 위탁 아닌 공사 직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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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경산시의원 요구

경산시의회 박정애 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경산 연장 개통과 관련, 2개 역사 민간위탁이 아닌 공사 직접채용 및 직접운영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2일 제146회 경산시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내년 9월 개통예정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선의 신규 인력의 경우 대구도시철도공사가 76명을 직접 채용하지 않고 경비절감의 이유로 경산지역 신규 역사 2개를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경산 연장선 총 사업비 2천790억원 중 10%를 경산시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구시청의 승인과정에 역사 민간위탁이 아닌 공사 직접채용 및 직접운영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역사 민간위탁이 아닌 공사 직접 채용 및 직접 운영과 함께 대구시 거주자로 제한된 공사채용기준을 경산시 연장선인 만큼 경산시 거주자로 확대할 것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문제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서라도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대구시 측에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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