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 '2011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 포항의 스톨베르그&삼일㈜을 선정, 발표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매출신장을 이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가 시상하는 것으로 9개 업체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 업체는 경영대상에 ㈜영도벨벳, 기술대상 ㈜나노, 고용대상 동산공업㈜, 여성대상 극동씰테크㈜ 등이다. 우수상에는 대한메탈코프㈜, 우성하이테크, 주식회사 씨엠티, ㈜이비아이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업체들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과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세무조사 유예 업체로 지정된다.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은 공모를 거쳐 기업 재무 건실도와 기업규모, 기술개발, 수출기여도 등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28일 오전 도청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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