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균 민족통일대구청년협의회 회장
하태균 민족통일대구청년협의회 회장은 평양민속예술단과의 자매결연으로 매년 새터민 지원사업과 한마음통일음악회 등 예술단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통일웅변대회를 개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기는 통일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과 전라의 만남을 통한 상호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러시아 사할린 방문 행사는 민족통일대구청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대구 시민들이 보내준 한국어사전과 한복 등을 전달하며 현지 동포들에게 모국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사할린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 매년 사할린의 대학생을 초청, 한국어 교육 및 대구문화체험 행사와 더불어 한국과 대구를 알리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현지방문 내용을 알리는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 시민들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해 오고 있다.
대구곰두리봉사협의회 자문위원이기도 한 하태균 회장은 매년 성탄절에 실시하는 소록도 봉사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자신의 급여 일부분을 지역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매월 체육회 소속 전 직원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무료 급식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는 등 나눔의 활동에도 열심이다.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진흥과 활동지원 활성화 방안에 불철주야 노력 중인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기도 한 그는 '장애의 유무를 떠나,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체육,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육'을 모토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장애인 선수들은 열악한 운동 환경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신과의 싸움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먼저 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지역의 소외계층과 새터민, 장애인의 체육활동까지 자신이 필요한 곳이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은 스스로 찾아가 봉사의 시간을 기꺼이 할애하는 하 회장.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칭찬을 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다.
이채현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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