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독도영토사랑 문화백일장 시상식에서 경북대 3학년 양동섭 씨 등 지역 학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40여 명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모두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은 2011년 12월 29일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열렸다.
대학부에서는 경북대 양동섭 씨가 차상, 경일대 2학년 홍대은 씨가 차하, 대구한의대 1학년 박하영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홍 씨는 "평소 학교 IYF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독도뿐 아니라 여러 시사 문제에 대해 토론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중등부에서는 경산여중 1학년 안영은 양이 장려상, 초등부에서는 경산 금락초등학교 4학년 김지윤 양이 차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양은 '독도'라는 이름이 너무 외롭게 들리니 '우리도'라고 바꿔 부르자는 글로 독도 사랑을 표현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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