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김성조 국회의원(구미 갑)의 책을 구입한 뒤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미 모업체 대표 A씨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김 의원의 책 84권을 구입한 뒤 이튿날 회사 송년회에서 직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A씨가 자비로 책을 구입한 뒤 무료로 배부했기 때문에 제3자 기부행위에 해당될 수 있어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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