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한문교육원' 3월 문 열어

경북대학교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문교육원 대구강원'이 오는 3월 경북대에 문을 연다.

한문교육원 입학원서는 1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접수하며, 31일 한문(대학, 논어, 맹자, 중용), 논술, 면접시험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3년간 전액 무료로 한문 교육을 받게 되며, 10명 이내의 장학생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하로 4년제 대학 재학생 이상 또는 전통방식의 한문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경북대 측은 "대구경북은 조선 성리학의 꽃을 피운 지역임에도 마땅한 전문 한문교육기관이 부족해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지 못했다"며 "한문교육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학생들은 한문 학자나 한문 번역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054)851-0753.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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