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눈물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연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K-POP 스타 특집에 출연해 악성댓글로 받은 상처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슈퍼주니어 신동, 카라 강지영, 레인보우 김재경, 제국의 아이들 시완과 함께 게스트로 초대된 지연은 인기 아이돌로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던 중 인터넷 악성댓글이라는 주제가 나오자 힘들었던 지난 시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연은 "악성댓글로 너무 많이 힘들었다. 어린 나이였고…"라고 말문을 연 뒤 눈물로 인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은 지연 눈물 고백에 녹화가 잠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후 감정을 추스른 지연은 "지금도 사실 악성댓글을 되도록 피하려고 인터넷을 안 한다"며 "하지만 이제 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칠 생각이다. 조금씩 용기를 내보려한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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