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류정기 연구사는 지난 2월 8일에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회 지방행정 달인 선정자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선정된 지방행정의 달인을 대표하여 현장 활동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사례발표는 행정달인 선정이후 활동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창의적인 사고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경상북도 신규 및 전입 공무원 교육,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및 전업농가 교육을 통해 열정을 갖고 맡은 일과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공감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및 의식전환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농업기술원 류정기 연구사는 "앞으로 농촌현장에서 일어나는 농업인의 아픔이나 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 그것이 결국 강한 경북농업을 육성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사는 점차 고령화, 부녀화 되어가는 농촌현실에서 농업인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자재를 개발, 40여건의 산업재산권 중 26건을 전문생산업체에 기술을 이전시켜 실용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0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되었으며, 또한 2011년도에는 창의적 사고, 혁신성, 사회적 공유성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신지식인"에 선정되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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