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6일 저녁7시 칠곡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2012년 신년음악회를 겸한 제1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박성완의 지휘로 열릴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수인 소프라노 김은주가 특별출연해 "꽃구름속에"와 뮤지컬 맘마미아의 히트송을 들려주고, 계명아트센터 관장인 테너 김완준의 노래로 "박연폭포"와 "목련화"와 같은 귀에 익은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민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정승원이 듀엣으로 출연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OST중 "지금 이순간"과 "오페라의 유령"의 OST중 "나를 기억해주세요"와 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000원으로 칠곡군 관내 읍면별 지정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경상북도 윤상현 문화예술과장은 "올 한해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국내 최정상급 배우와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함께 할 이번 신년음악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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