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맥CC&노블리아(회장 임기주)는 27일 한맥CC 골프장에서 한맥CC'예천군골프협회와 공동으로 불우이웃 성금 마련을 위한 '제1회 한맥CC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이민재 전 예천군골프협회장, 김주일 전 주일대사, 개그맨 김명덕 씨, 88서울올림픽 주제곡을 부른 코리아나의 이용규'이애숙 씨 남매, 지역 골프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골프장 사용료 987만원 전액은 지역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예천군청에 기탁됐다.
임기주 회장은 "대회 수익금이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열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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