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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배움터 지킴이들 '학교폭력 예방' 머리 맞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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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산지구대 대화의 시간 마련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대구 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대장 강지희)는 2월 29일 고산3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일선 경찰관과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구지역 17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배움터지킴이' '우리학교 경찰관' 등 50여 명은 학교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지킴이와 경찰관들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각자 역할에 맞는 대책을 내놓았다. 학교가 밀집된 대구 수성구의 특성과 개학이라는 시기성에 발맞춰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간담회 참석자들은 뜻을 모았다.

강지희 고산지구대장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숨기기보다 선생님과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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