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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역대 최고 성과…7천300만달러 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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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대구컬렉션이 9일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두 행사는 상담실적과 계약액 면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제공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대구컬렉션이 9일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두 행사는 상담실적과 계약액 면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제공

제11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와 제24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9일 막을 내렸다.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7~9일 열린 PID는 21개국 1천80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총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박람회를 방문한 가운데 1억7천만달러어치의 거래 상담 실적과 7천300만달러의 계약액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26%, 4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성과다.

PID 사무국은 "연간 7억달러 이상의 실질적인 지역 섬유의 수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세계섬유시장의 수출창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굴지의 섬유 메이커 참여와 최첨단 신소재 전시 등으로 국제섬유박람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막에 앞서 PID는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최 날짜를 내년 3월 6~8일로 정했다.

한편 PID와 같은 기간동안 열린 대구컬렉션 역시 9일 대구경북한복협회의 런웨이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7일 이노센스의 첫 패션쇼를 시작으로 10차례 열린 이번 대구컬렉션에는 애완견과 함께 런웨이를 구성한 디자이너 최복호, 한편의 영화처럼 꾸며진 디자이너 이유정의 컬렉션 등 각 디자이너의 새로운 작품뿐 아니라 신선한 런웨이로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우정구 원장은 "내년에 25주년이 되는 대구컬렉션에서는 보다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패션산업도시 대구의 위상에 맞는 행사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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