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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뚫린 상주∼영천 고속도로 7월 착공, 민간투자 1조5천200억 금융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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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가 사업시행사인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금융조달 성공으로 7월쯤 착공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12일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상주∼영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1조5천200억원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금융자문사로서 프로젝트 금융구조를 설계했으며 신한은행, 국민은행, 교보생명 등이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연장 93.96㎞에 달하는 왕복 4차로 도로이다. 민간자본을 투입해 2017년까지 건설한 후 30년간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시공 컨소시엄에는 대림산업과 지에스건설, 대우건설을 포함한 총 14개 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영남권에서 수도권 및 충청'강원권을 연결하는 최단축을 형성해 물류비 절감과 경부고속도로 대구, 구미권의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3월 말이나 4월 초 국토해양부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받아 7월쯤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영천~상주 거리가 기존 도로보다 35㎞ 단축되고 시간도 21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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