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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열 김천시체육회 부회장…경북최고체육상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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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16회 우승·대회 12번 유치

김천시체육회 김동열 부회장은 22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천시체육회 김동열 부회장은 22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천시체육회 김동열(사진) 부회장이 13일 경북최고체육상 본상 공로상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2000년부터 김천시 실업팀 농구감독으로 전국체육대회 5회 우승, 종합우승 1회, 준우승 2회, 전국대회 16회 우승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제2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를 김천에 유치하는 등 12차례에 걸쳐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경북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18년 동안 경북농구협회 부회장과 회장을 맡아 경북도지사표창 6회, 공로패 7회, 대한농구협회 공로패 3회를 수상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을 찾는 체육인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며 "더 많은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김천과 경북의 체육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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