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이철)의 전국적인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울산대가 올해 입학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입생 3천108명 가운데 울산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 출신이 1천246명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이는 2008년 다른 지역 신입생 비율 29.5%와 비교하면 4년 사이에 10.6% 늘었다.
연도별로는 2008년 29.5%, 2009년 33.5%, 2010년 35.3%, 지난해 38.7%, 올해 40.1%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철 총장은 "울산대학교가 울산시민이 자랑하는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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