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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구경북엔 언제 오나…오늘 경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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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올 계획 아직 없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진주, 창원 등 경남지역을 찾았다. 겉으로는 민생탐방이지만 사실상 총선 지원사격이다. 올해 부산과 충청 두 차례, 강원과 인천에 이은 일곱 번째 지역행이다. 대구경북행은 아직 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진주시갑에 전략공천된 박대출 후보(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의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한 뒤 진주 중앙유등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이 지역은 박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영훈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곳이다. 박 위원장은 지역 후보자들과는 점심을 함께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창원으로 가 내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주민들을 만난 뒤 신설 구단인 NC다이노스 야구단 연습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스포츠 마케팅에까지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앞서 19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골목시장을 찾은 박 위원장은 "카드 수수료 대책을 내놨는데 앞으로 계속 챙기겠다"며 상인들과 약속했다. 부평을 선거구는 청와대 정무1비서관 출신인 김연광 후보가 출마한 곳으로 정통 MB맨을 챙기면서 계파 화합 이미지를 보였다. 김 후보와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군갑), 정유섭(부평갑), 윤상현(남구을) 후보 등과 동행한 박 위원장은 인천 서구로 가 청라국제도시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인천 서구 중앙시장에서 박 위원장은 자신의 비서실장 출신인 이 의원에 대해 "이 의원에게는 제가 항상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 의원이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이 의원께 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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