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백혈병 김주연 씨에 1,621만원 전달

이웃사랑 제작팀은 20일 과거의 아픈 상처를 잊기도 전에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김주연(가명'34'본지 7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621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어머니 오영숙(가명'54) 씨는 "50년 넘게 살아오면서 세상 모든 것이 다 원망스럽고 미웠다.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우리 모녀에게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독자들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고 주연이가 나을 수 있도록 치료도 열심히 받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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