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등학교가 24일부터 이틀 동안 자기주도학습 훈련 캠프를 열었다.
2학년 학생 110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려고 마련한 프로그램. 특히 주의 집중 전략과 기억력 훈련, 교과별 학습 전략과 시간 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성주고 김성렬 교장은 "단순히 공부량을 늘리는 것보다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캠프를 운영했다"며 "각 과목별로 학습한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작성,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이 몸에 익으면 학습 효율도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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